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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기 (구마모토 맛집, 꼬치구이, 炭火串焼 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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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쿠오카를 여행중입니다.
저는 이전에 언급했듯이 한국인에게 알려진 맛집보다 현지인이 즐겨찾는 맛집을 찾는 것을 선호합니다.
구마모토 밤거리를 거닐다 갑자기 술이 먹고 싶었습니다.
숙소 주변을 검색해보니 꼬치구이집이 있었습니다.
완전한 노포에 현지인들만 즐겨찾는 곳입니다. (외국인은 없었고 주인장도 외국인은 잘 안온다고 했습니다.)
일본말은 못하지만 무슨 자신감이 생겼는지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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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세트 1100엔, 토마토 슬라이스 350엔, 니혼슈 900엔, 생맥주 550엔, 자릿세 350 으로 즐거운 혼술이 가능합니다.
주인장과는 구글 번역기를 통해 이런저런 대화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부가 좁고 현지인들이 많아 대화의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카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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